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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탁] 교촌ㆍhyㆍ더본코리아ㆍ이디야ㆍ폰타나ㆍ식품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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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22 16:27:34   폰트크기 변경      

지난 15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중국 법인에서 박광서 교촌차이나 법인장(오른쪽)과 길림성 파트너사 대표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촌에프앤비

▲ 교촌치킨, 中 길림성 진출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동북부 길림성 지역 외식 전문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사는 중국 내 고급 해산물과 중식 레스토랑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부동산과 호텔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동북 3성 중 하나인 길림성은 백두산이 있는 지역이다. 연변 조선족 자치주가 있어 교촌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겨울에는 혹한으로 배달 수요가 높고 여름에는 외식과 홀 이용이 활발한 곳이다.

이에 교촌은 배달과 홀을 아우를 수 있는 메뉴를 운영한다. 음식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반주 문화를 고려한 현지화 메뉴도 선보인다.

교촌은 2022년 중국 상해와 강소성 지역에서도 MF 계약을 체결했다.


hy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hy

▲ hy 개발 녹용유산균발효분말, 개별인정 획득


hy가 자체 개발한 녹용유산균발효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이로써 hy는 총 8건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확보했다.

녹용유산균발효분말은 발효를 통해 기능성을 높인 소재다. 6년 동안 연구에 10억원을 투입했다. hy의 프로바이오틱스(L. curvatus HY7602)로 뉴질랜드 산(産) 녹용을 발효해 만든다. 이를 통해 유용 성분 시알산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인정받은 기능성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근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 프로바이오틱스 발효 소재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hy는 녹용유산균발효분말을 자체 브랜드에 적용하고 외부 판매도 할 계획이다. hy는 2020년부터 자체 소재를 기업 간 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 매출은 약 115억원에 달했다.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이 메뉴개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더본코리아

▲ 더본코리아, 가맹점주 참여 메뉴개발 캠프 진행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가 참여하는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 메뉴개발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매년 선정된 브랜드별로 연 2회 운영한다. 참여 신청한 가맹점주를 우선 선발해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한다.

선정된 점주들은 본사 조리개발 부서와 온ㆍ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최종 메뉴 선정 품평회에 참여한다. 조리개발 부서는 메뉴개발 캠프를 바탕으로 메뉴를 개발한다.

점주의 시식과 보완을 거친 메뉴는 레시피 표준화를 통해 일부 매장에서 시범 판매한다. 이후 고객 반응과 매출 등을 바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16기 KFCEO 교육생들이 경기 평택시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 프랜차이즈 리더 키운다


이디야커피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제16기 KFCEO(K-Franchise CEO) 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FCEO 과정은 K-프랜차이즈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론은 물론 프랜차이즈 기업을 방문해 경영 철학과 운영 노하우를 배운다.

이번 16기 교육생 40여명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이디야 드림팩토리를 방문해 교육을 받았다.

드림팩토리는 연간 최대 6000톤의 원두와 7억개의 스틱커피ㆍ음료파우더 등 원재료를 생산하는 이디야커피의 생산 시설이다. 생두 투입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있다. 열풍식과 반열풍식 로스터기를 함께 운용해 다양한 맛과 향을 구현한다.


이은주 폰타나 팀장이 '2025 제11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다./사진=샘표

▲ 폰타나, 브랜드 고객만족도 파스타소스 부문 1위


샘표 폰타나는 제11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에서 파스타소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BCS는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만족도와 재구매 의향 등을 조사해한다. 올해는 122개 산업군에서 3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폰타나는 유럽 정통 레시피를 바탕으로 본고장의 맛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산 생크림을 사용한 크림 파스타소스와 지중해산 토마토로 완성한 토마토 파스타소스가 있다.

폰타나는 현재 15여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파스타 소스 외에도 스튜와 리조또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한다.


▲ 식품산업협회, 동반성장 위한 협력방안 논의


한국식품산업협회는 내달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식품 대ㆍ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 협력 방안’ 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협회 식품산업 공급망 ESG 공동사업 참여 원청사 9곳(남양유업ㆍ농심ㆍ롯데웰푸드ㆍ빙그레ㆍ샘표식품ㆍ오뚜기ㆍ오리온ㆍ풀무원ㆍCJ제일제당)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진다. 또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도 열 예정이다.

포럼은 이달 22일부터 참석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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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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