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섭 진흥회 글로벌민자사업진흥회부회장은 25일 열린 2025 가을 정기세미나에서 과거 3년간의 민자활성화 방향에 대한 흐름과 부문별 민자사업의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사진=안재민 기자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민자사업진흥회(Global PPP Promotional Association, GPPPA, 이하 진흥회)는 지난 24일 ‘2025 가을 정기세미나’를 개최(사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진흥회는 기존 ‘글로벌민자사업포럼’의 조직을 개편하고 사업 목적을 확장해 국내외 민간투자사업 생태계의 연결과 확산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옥종호 진흥회 초대 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은 “국내 민자사업의 고도화와 해외 프로젝트 동반 진출을 위해 연구·정책·교육·사업화를 아우르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진흥회 체제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배우섭 진흥회 부회장은 ‘국내 민자사업 동향 및 글로벌민자사업진흥회의 활동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3년 간의 민자활성화 방향에 대한 흐름과 부문별 민자사업의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신규철 토펙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해외(CIS 국가) 개발사업 PPP 활동’을 소개하며, 지난 6월 키르키스스탄에서 열린 ‘ADB 중앙아지역경제협의회(CAREC)’에 참석한 경과를 발표했다.

CAREC은 ADB 중앙아시아지역본부에 속한 지역경제협력 프로그램으로, 중앙아시아 11개국이 참여하는 광역경제협력 프로그램이다.

진흥회는 앞으로도 ADB CAREC에 지속 참여해 국내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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