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CU와 손잡고 건기식 브랜드 ‘셀파렉스 바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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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제약 제공 |
동아제약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CU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바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셀프 건강관리에 익숙한 MZ세대의 소비확산으로, 즉시성·즉효성·휴대 편의성을 갖춘 소포장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CU와 협업해 이러한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건강관리 솔루션 ‘셀파렉스 바로’를 선보였다.
‘셀파렉스 바로’는 △항산화(비타민C1000) △근육건강 및 에너지 이용(마그네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 완화(테아닌) △눈 건강(루테인) △혈행 및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 건조 완화(알티지오메가3) △관절 및 연골 건강(MSM2000) △뼈와 치아 건강, 골다공증 감소 도움(칼슘마그네슘비타민D) △간 건강(밀크씨슬) 등 특정 기능별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은 5~10일치 소포장 단위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특히, 각 제품별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간편하게 구매해 바로 섭취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셀파렉스 바로는 현대인들의 건강 고민을 ‘즉시’, ‘즉효’, ‘휴대’라는 3가지 가치를 통해 현대인의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밀리핏 주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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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핏 주사 / 사진: 동국제약 제공 |
동국제약이 오는 29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밀리핏 주사’를 출시한다.
밀리핏 주사는 성인의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된 주사제이다. 특히, 주성분인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DCA)은 지방세포막을 파괴하여 비가역적으로 지방세포 사멸을 유도하며, 콜라겐 합성을 통한 피부 탄력 유지 및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명 ‘밀리핏’은 밀리(MILLI)와 FIT(핏)의 합성어로 밀리미터 단위의 정교함을 통해 나만의 핏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동국제약은 최근 지방 개선 주사제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밀리핏 주사를 통해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밀리핏 주사는 국내 식약처 허가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부문 신규 라인업을 확장하고, 향후 비급여 에스테틱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에너씨슬 집중샷’ 샤인머스켓맛 출시…수험생 젤리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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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씨슬 집중샷 / 사진: 대웅제약 제공 |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는 학업과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터디젤리 ‘에너씨슬 집중샷’의 신제품으로 샤인머스켓맛을 이달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오렌지맛 제품의 인기 행진에 힘입어,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과일 풍미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앞서 ‘에너씨슬 집중샷’은 지난 상반기 출시 이후 누적 350만포 이상(8월 31일 기준) 판매되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 간식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에너지드링크 대비 고(高)카페인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에너지와 활력을 보강한 점이 수험생들에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에너씨슬 집중샷은 밀크씨슬과 비타민B군 3종에 더해 식물성 천연 카페인 성분인 과라나 추출물을 함유한 일반식품(캔디류)이다.
새롭게 출시된 샤인머스켓맛 역시 △아르기닌 2000mg △타우린 1000mg △식물성 카페인(과라나 추출물) 100mg △비타민B1·B2·B6 등 기존의 핵심 성분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테아닌과 식물성 카페인을 2:1 비율로 배합해, 카페인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긴장감은 줄이고 보다 건강하고 지속적인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스틱형 젤리 타입으로 제작돼 시험 준비나 학습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씹는 순간 과즙처럼 퍼지는 상큼한 샤인머스켓 풍미가 기존 오렌지맛과는 또 다른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고성재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 팀장은 “에너씨슬 집중샷은 출시 직후부터 수험생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샤인머스켓맛 출시를 통해 수험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장시간 학습·근무자 등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수요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와 소비자 맞춤형 프로모션으로 에너씨슬 집중샷을 수험생 간식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진제약, ‘제12회 K-Girls’ Day’ 성료…여성 공학 인재 육성 위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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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K-걸스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삼진제약 제공 |
삼진제약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제12회 2025 K-Girls’ Day’ 행사에 참여, 미래 여성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 독일에서 시작된 'Madchen-Zukunftstag (Girls' Future Day)'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여성 대학생 30명이 참가하여 한층 심화된 진로 탐색과 커리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진제약의 핵심 연구 거점인 ‘마곡연구센터(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만3340.13㎡ 지상 8층, 지하 4층)에서 진행됐다. 삼진제약의 미래신약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상징성을 나타내는 ‘마곡연구센터’는 최고의 인적ᆞ물적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최첨단 연구시설로서 연구자 친화적인 쾌적한 환경에 더불어 신약 개발 초기단계부터 임상ᆞ허가 등에 이르는 최종 단계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 수행할 수 있는 고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제약산업의 다양한 직무와 실제 연구 현장을 참가자들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세부적으로 △삼진제약의 비전과 중장기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 △센터 내 합성연구실, 제제연구실, 동물실험실 등 주요 연구실 탐방을 통한 현장 견학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실습 프로그램 △현장에서 활약 중인 여성 연구자와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얻는 멘토링 세션 등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은 신약 연구개발의 이론적 이해를 넘어 실제로 신약이 개발되어 환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복잡하고 정교한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를 통해 제약산업이 지닌 가치와 역할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삼진제약의 연구 철학과 혁신적인 도전 정신을 확인하고 이로 인해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로서의 비전도 한층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삼진제약 마곡연구센터 연구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이해할 수 있었고, 전공과목의 학습 방향과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올해 K-Girls’ Day는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여성 인재들이 과학·공학 분야에서 보다 많은 활약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입사원 입사 1주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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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신규 직원들이 입사 1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본사에서 개최한 입사 1주년 기념행사 '아이(I)+돌 페스타(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2024년 신규 입사자 약 60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규 입사자들이 지난 1년을 기념하고 향후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의미로 이번 행사명을 I+돌 페스타로 정했다. ‘I+돌’이란 원칙대로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뜻하는 완전성(Integrity)의 ‘I’와, 1주년을 뜻하는 순우리말 '돌'을 결합한 명칭이다.
행사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됐다. 직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연탄 나르기와 보육원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은 총 5000장의 연탄을 이웃에 전달하고 원아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보육원 시설 환경을 정비했다.
젊은 직원의 특성을 반영한 ‘즐거운 기부’ 문화 확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한 셀프 포토부스형 기부 기기 ‘나눔한컷’을 행사장에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사원증 태깅만으로 1000원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모여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블루 스피치(Blue Speech)’ 에서는 신입사원 중 교육 및 태도 우수자 총 2명이 발표자로 나서 지난 1년간의 성장 경험, 소감, 향후 각오를 공유했다. ‘도전! Integrity 골든벨’에서는 직원들이 사명감과 소통 등 회사 핵심 가치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원칙과 기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 외에도 △사내 응원단 동호회 ‘바이오서포터즈’ 축하 공연 △미니 올림픽 △보직장과 가족이 전하는 1주년 축하 영상 상영 △가수 펀치(Punch) 및 인디 록밴드 소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Plant4A 배양그룹 박지영 프로는 “입사한지 1년이 되는 시점에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신입사원으로서 기본과 원칙을 잊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 책임감 있게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부사장)은 “입사 첫 해를 잘 마무리하고 1주년을 맞은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들이 인류의 생명을 구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항상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임직원 위한 웰니스 융복합공간 ‘BR Lounge’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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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본사 사옥에 마련된 BR Lounge / 사진: 보령 제공 |
보령이 임직원의 업무환경 향상을 위해 본사 사옥에 휴게공간 ‘BR Lounge’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BR Lounge는 단순한 휴게시설을 넘어 일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웰니스 융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다용도 미팅 라운지를 비롯해 1인 집중공간, 헬스존, 반개방형 부스, 폰부스 등 다양한 콘셉트와 기능을 가진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커피머신과 음료, 다과, 보드게임도 구비돼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임직원간 소통 및 휴식이 가능하다.
다용도 미팅 라운지와 반개방형 부스를 통해 간단한 회의나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집중적인휴식이나 업무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1인 집중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헬스존에서는 인바디 및 혈압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시원한 통유리창을 통해 임직원들은 종묘와 남산 전경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보령은 올해 중앙연구소에도 휴게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보령은 임직원에게 건강검진, 복지포인트, 전 직원 상해보험, 매년 하계휴가 5일 별도 지급, 샌드위치데이 및 연말 단체 연차 휴가, 자녀 학자금 지원, 인센티브 제도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해 일과 삶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보령 김정균 대표는 “단순 휴식을 넘어 회복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생산성 향상 사이클을 직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BR Lounge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히며, “임직원을 위해 건강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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