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설명회 2개사 참석했지만 모두 무응찰
2차 현설 내달 14일…입찰 11월4일 마감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전주 금암동 708-3 일원 가로주택 정비사업 시공사 입찰이 참여사가 없어 유찰됐다.
2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금암동 708-3 일원 가로주택 조합이 지난 25일 진행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결과, 참여한 건설사가 한 곳도 없었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현설)에는 건설사 두 곳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응찰하지는 않은 것이다.
조합은 이번 입찰이 유찰되면서 지난 26일 재입찰 공고를 내고 2차 입찰 일정을 진행 중이다. 2차 현설은 내달 14일 진행되며, 입찰은 오는 11월4일 마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덕진구 금암동 708-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3개동 2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한편 앞서 이곳은 2022년 DL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가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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