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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공학인력 활용 방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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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29 13:41:1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이영옥)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산업계 여성공학인력 활용 정책의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 정책포럼을 최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정책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이언주 최고위원과 국민의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위원장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번 정책 포럼에서 송영서 아주대학교 특임교수는 공대 여학생 산업현장 진출지원 정책 제언을 했으며, 임미숙 한국여성정보인협회 회장은 경력단절 예방 및 성장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신선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여성공학인력 활용확대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영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은 “산업현장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공학인의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국회 정책포럼이 여성공학인력 활용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은 “여성공학인력은 산업 전반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필수 인재”라며 “산업계 현장에서 여성공학인력의 경력 유지와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충분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희 포스코경영연구원 전무의 진행으로 고상미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이재림 ㈜지디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심정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김인수 매일경제 논설위원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김희 전무는 좌장 발언을 통해 “여성공학인의 산업계 진출은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과제”라며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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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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