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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중고 명품 라이브 플랫폼 ‘명품왕김캡쳐’는 올해 들어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경매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명품을 훨씬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면서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일반적인 중고 거래에서는 가격 불투명성과 신뢰 부족이 문제로 꼽혀왔지만, 명품왕김캡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의 상태와 가격 경쟁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작은 공간에서의 시작도 눈길을 끈다. 안양 아담한 공간에서 출발한 명품왕김캡쳐는 꾸준한 성장 끝에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김캡쳐빌딩’ 강남 본점을 보유하며 업계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최근 수개월 간 거래액이 전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소비자 참여율과 구매 재참여율 또한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이는 ‘실시간 투명성’과 ‘정품 보장’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일관되게 지켜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한, 명품왕김캡쳐는 두 번째 채널의 성공적인 출범, 신규 명품 거래 플랫폼의 출시 임박, 명품 감정 전문 교육기관의 공식 론칭, 추가 신규 채널들의 순차적 개설 예정 등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며,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종합 명품 생태계로 도약하고 있다.
김태훈 대표는 “명품 거래 시장은 더 이상 단순한 매입·판매가 아니라, 신뢰·투명성·합리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유통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와 확장 전략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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