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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강동국)는 최근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임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건설기술인(현장소장)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대책 △현안사항에 대한 대외 건의사항 △건설회관 신축 진행상황 △하반기 행사 및 교육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건협 경남도회는 부도덕한 근로자의 부당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재발방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5일 ‘건설기술인 도덕적 해이에 대한 토론 및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 건설회관’의 발주를 서둘러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의지를 담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충분한 공사기간 확보와 적정한 안전관련 비용 반영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예산절감 공기단축 STOP, 안전비용 적정반영 보장’ 이라는 팻말을 들어보였다.
강동국 회장은 “정부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제도개선 건의와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로를 해소하고, 회원 간 일치단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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