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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행복한 추석명절 보낼 수 있도록 ‘착한수레·바우처택시’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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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01 16:08:16   폰트크기 변경      
착한수레 24시간, 바우처택시 오전7시~오후6시 이용 가능

안양시가 추석 연휴 기간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를 정상 운행한다. / 사진 : 안양시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안양시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10.3.~10.9.)에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서비스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를 정상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기간에도 주 3회 이상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신장투석환자뿐 아니라 일상적인 외출과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등에게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가 따뜻한 발이 되어줄 예정이다.

중증 보행 장애인 및 휠체어 이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착한수레는 지난 8월부터 한국도로공사 및 민자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돼 이용 부담도 줄었다.

시는 올해 착한수레 노후차량 6대를 교체하는 등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법정운영대수 36대보다 많은 42대를 운영 중이다.

연휴 기간 착한수레는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신청은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1666-0420),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착한수레의 이용대상에서 제외된 비휠체어 교통약자 등은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콜센터로부터 교통약자 이용 신청을 배정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수단이다. 시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지난 7월 31대를 증차해 총 71대를 운영하고 있다.

바우처택시는 연휴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일요일(10.5.)은 미운영된다. 이용신청은 안양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이용지원서비스 정상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이용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추석 연휴 공영주차장 66곳 ‘무료 개방’…10월 5~9일까지
- 최대호 시장“즐거운 명절되도록 생활 분야별 대책 차질없이 이행”


추석 연휴 무료 운영되는 평촌지하주차장. / 사진 :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추석 명절인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6곳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앙시장, 박달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을 비롯해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지역의 공영주차장이다.

시는 무료 개방을 통해 추석 준비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6곳(관악역 1환승·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석수 대형화물 노외·안양6동 2노외·친목마을 노외·호현마을 2노외주차장)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주차 부담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을 준비했다”며,“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66곳에 대한 위치, 주차면수,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정보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2곳 선정…인증서 수여
- 최대호 안양시장 “앞으로도 안전 문화 정착 위해 협력해달라”

최대호 시장이 1일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2곳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사진 :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산재 예방 활동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 2곳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선정된 기업은 슈말츠(주), (주)팬물산 등 2곳으로, 이들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보전(2년) 및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는 올해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기업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지정해 인증서를 수여하며,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우수기업 선정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관내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재해 발생현황과 안전보건 조치 능력 등을 평가한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 두 기업의 관계자를 초청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안양=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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