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오는 10월 1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총 6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피트니스센터·세대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이번 공급은 일반 청약에서 계약되지 않은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무주택자는 물론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무순위 청약이 올해 6월부터 무주택 세대만 가능하도록 제한된 반면, 선착순은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최초 분양권으로 체결된 계약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분양 대상은 전용 59㎡, 74㎡, 84㎡ 등 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5%, 1차 계약금은 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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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1호선 도화역을 통해 서울 구로·용산·종로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주안역에서 특급 전동열차 환승 시 용산역까지 약 35분이 소요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 이용도 가능하다. 향후 GTX-B 개통 시 인천시청역을 거쳐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인천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 미추홀구청·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등 공공기관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선착순 분양은 청약통장과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며 “중소형 선호 타입과 합리적인 계약 조건까지 갖춘 만큼 다양한 수요층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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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선착순 분양은 10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일정과 조건은 견본주택과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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