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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왼쪽)가 지난 4월 열린 ‘2025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명절을 맞아 558개 협력사에 대금 187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명절 성수기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고 상생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설 명절 대비 지급액과 지원 대상 모두 대폭 확대해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HDC현산은 무이자 대여금과 선급금 지원, 800억원 규모 상생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은 물론, 협력사 경영 컨설팅, 온라인 교육 지원 등 협력사에 다양한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건설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의 체계적이고 종합적 상생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와 신뢰를 공고히 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HDC현산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은 지역사회 공헌을 넘어 협력사와 상생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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