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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광장에 조성된 공원 / 사진 : 류효환 기자 |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수목원으로 10월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봉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되며, 숲속도시 봉화를 전국에 알리는 대표 축제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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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내 길목에 설치된, 괴목에 와송(바위솔)을 아름답게 꾸며 놓아 방문자의 포토존이 되고있다. / 사진 : 류효환 기자 |
봉자페스티벌은 수목원이 가지고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단순한 지역 행사에서 나아가 생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융합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대간수목원 호랑이숲, 알파인하우스(고산식물),숲 체험, 생태 전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문화공연 등 풍성한 콘텐츠는 방문객들에게 수목원의 매력을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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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식물을 볼수있는 알파인 하우스 입니다. / 사진 : 류효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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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자페스티벌축제를 위해, 직원의 아이디어로 꾸며진... 아파트 봉자공원의 모습 / 사진 : 류효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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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자페스티벌축제를 찾은 가족이 구절초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사진 촬영에 협조를 하였읍니다. / 사진 : 류효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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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숲에서는 호랑이 방사로 관광객에게 최고의 인기를 받고있다. / 사진 : 류효환 기자 |
특히, 축제 운영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 성과는 봉자페스티벌이 ‘상생형 축제 모델 ’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숲속에서 즐기는 축제가 신선하고 특별하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번 축제가 봉화군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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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센터 안쪽에 피어있는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있어 방문자의 발길이 이어지고있다. / 사진 : 류효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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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자페스티벌 축제를 찾은 많은 관강객이 구절촉 공원을 둘러 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 사진 : 류효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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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자페스티벌을 찾은 한 관광객과 이규명 원장,허재균 고객실장이 SNS 홍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 사진 : 류효환 기자 |
이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규명 원장은 “봉자페스티벌은 숲속도시 봉화와 수목원을 알리는 대표 문화관광 축제”라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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