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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금정2구역 현설 5곳 참석…군포, 시공사 선정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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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4 09:17:24   폰트크기 변경      
오는 22일 입찰 마감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경기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 시공사 현장설명회(현설)에 5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오는 22일 마감하는 입찰에 현설에 참석했던 건설사들이 동일하게 참석해 경쟁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금정2구역 재개발 시공사 현설에 현대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진흥기업이 참석했다. 금정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 교보자산신탁은 오는 22일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2구역은 군포 금정동 762-11번지 일대 구역면적이 4만7512㎡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0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가깝고 1호선 군포역, 4호선 산본역도 멀지 않다.

군포는 올해 들어 시공사 선정이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신탁 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 중이 구역에서 속도가 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군포1구역이 지난 4월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가운데, 코리아신탁이 사업시행을 맡은 군포3구역은 지난 7월 코오롱글로벌이 시공권을 확보했다.

앞서 금정2구역은 지난해 9월 정비계획을 인가받고 정비구역 지정을 최종 고시했고, 이어 지난 3월 교보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ㆍ고시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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