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왼쪽부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Melik Bektaş SRG International 최고상업책임자(CC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양식품 제공 |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이 4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프랑스 유통업체 SRG International과 현지 유통 MOU를 체결하고 네덜란드 유럽법인을 방문했다. 삼양식품은 유럽시장 성장에 대응해 밀양공장을 증설하고 판매망을 확대한다. 네덜란드 알버트하인, 독일 레베, 영국 테스코 등 주류 마켓 입점을 진행 중이다.
 |
| 사진: 풀무원 제공 |
풀무원이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 2025’에 참가해 두부·김치 등 정통 K-푸드를 선보였다. 풀무원 부스에는 일 평균 1700명이 방문했으며, 총 45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12종의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풀무원은 박람회 기간 독일 최대 유통사 에데카 쾰른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정식 입점을 논의했다. 풀무원은 연내 유럽 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독일ㆍ프랑스ㆍ스페인 등을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
| 사진: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
닥터지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에서 독자 개발 피부 지질 모사 성분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닥터지 연구진은 지질체학을 피부 장벽에 접목한 새로운 접근법을 공개했다. 해당 독자원료는 피부 조직 실험을 통해 세라마이드와 지방산 증가 효과를 확인했으며, 지난해 10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닥터지는 이 원료를 향후 피부 장벽 케어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문수아 기자 mo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