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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안 선셋 페스티벌’, 10월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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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0 16:49:24   폰트크기 변경      
노을빛 가득한 가을,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열리는 감성 축제

[대한경제=박흥서 기자] 인천 동화마을의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오는  18일(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을맞이 문화축제 ‘화안 선셋 페스티벌’이 열린다. 본 행사는 인천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5 청년역량강화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과 버스킹,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문화행사다.

‘화안 선셋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진행되며, ‘플리마켓’, ‘티켓 굿즈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루프탑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포토존도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플리마켓에서는 캐리커처, 수공예 소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장르의 셀러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시각 진행되는 ‘티켓 굿즈 만들기 체험’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화안 오리지널 티켓’을 꾸미며 자신만의 기념 굿즈를 제작할 수 있다. 카페 이용 고객에게 체험과 공연을 제공한다.

오후 5시에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화안 루프탑 콘서트’가 열린다. 인천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와 기타리스트 2km가 출연해 노을빛 루프탑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i-신포니에타의 피아노 트리오가 연주하는 ‘캐논 변주곡 (J. 파헬벨)’, ‘망각 (A. 피아졸라)’, ‘옛사랑 (이영훈)’부터 기타리스트 2km와 i-신포니에타의 정수진 소프라노가 함께하는 ‘가을편지 (김민기)’ 등 정통 클래식부터 한국 가요, 영화음악, 팝송 까지 다채로운 선율로 무대를 꾸민다.

복합문화공간 화안은 인천 중구 동화마을에 위치한 복합예술공간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시민 문화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가을 정취 속에서 방문객들이 예술과 문화를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화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본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복합문화공간 화안을 방문하기만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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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박흥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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