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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무신사 제공 |
이번 입점은 지난해 12월 무신사와 조조타운 운영 기업 조조(ZOZO)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추진한 첫 프로젝트다. 무신사 숍은 현지 법인이 없어 해외 플랫폼 입점이 어려웠거나 대규모 투자에 부담을 느낀 소규모 파트너 브랜드를 위한 활로가 될 전망이다. 해외 물류도 무신사가 지원한다. 파트너 브랜드가 무신사의 국내 물류 센터로 상품을 입고하면 국제 물류, 통관, 현지 배송 등의 절차는 무신사가 대행한다.
오픈 초에는 140여개 브랜드가 조조타운 고객과 만난다. 연말까지 1500개 이상으로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식샵 공개를 기념해 10개 브랜드가 조조타운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중소 브랜드가 해외 플랫폼 직입점 시 겪는 복잡한 입점 절차, 해외 창고 운송비, 전용 재고 운영 등의 부담을 해소하고 더 넓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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