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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갈등에 환율, 1430원…5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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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3 09:36:02   폰트크기 변경      

사진=이미지투데이.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미·중 관세 갈등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올라 약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원 오른 14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영향이다. 


이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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