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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주말간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로 코스피가 2%대 하락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06포인트(pㆍ2.43%) 내린 3522.5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60.52p(1.67%) 내린 3547.56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8억원 순매도를,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과 127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전장 대비 17.18p(1.99%) 내린 842.31로 출발했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 분쟁이 재점화되면서 미국 반도체 주가가 크게 하락했고 최근 급등한 국내 반도체 주식의 차익 실현 매물도 나온 결과"라며 "지난주 금요일 MSCI 한국 지수가 3.25% 하락하고, 원ㆍ달러 환율도 장 중 1430원대까지 급등함에 따라 개장 직후 2% 이상 하락하며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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