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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 Media·주한 프랑스 대사관 3년 연속 공동 주최 ‘2025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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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3 10:53:08   폰트크기 변경      


TRA Media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가 3년 연속 공동 주최하는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이 10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랑스 드라마 축제이며, 총 16편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올해 메인 테마는 ‘범죄열전’으로, 치밀한 서사와 강렬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프랑스 범죄·추리물을 한자리에 모았다.

TRA Media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3년째 협력은 단순한 공동 개최를 넘어, 양국 문화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를 지닌다.

TRA Media 최재만 대표는 “프랑스 드라마의 품격과 예술성을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에 TRA Media가 함께 동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피에르 모르코스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참사관은 “양국 간 문화적 우정과 창의적 세계를 잇는 우리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표현”이라며 “프랑스 드라마만의 풍부하고 독창적이며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줄 매혹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범죄의 기술 8>은 걸작을 모방한 살인 사건과 미완의 결말을 둘러싼 치명적 수사를 다룬 작품이다. 매 회차 대가의 명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를 추적하는 수사가 함께 펼쳐져 색다른 예술 추리물을 선사한다.

<생바르트 형사>는 피해자의 물건만 있으면 사건을 풀어가는 자유분방한 형사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으로, 범죄 장르 속 유쾌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들이 돋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몰입할 만한 작품이다.

<브라이트 마인드 2>는 프랑스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불리며, 자폐 성향의 범죄 기록 분석가가 남다른 시선으로 강력 사건의 진실을 꿰뚫어 시청자들에게 섬세한 통찰과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지 방영 당시 시청 점유율 1위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아눈 : 또 다른 세계>는 모계의 힘을 깨달은 딸이 마을을 위협하는 초자연적 어둠에 맞서는 이야기로 엄마의 사망 이후 우울감에 빠져 있던 부녀가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며 극복해 나가는 SF 수사 장르극이다. 이 작품에는 프랑스 인기 시리즈 <스캄 3>의 배우 ‘막성스 다네포벨’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 zone : 소년원의 아이들>은 소년원에 수감된 모범생이 수감자들과 함께 탈출을 모의하지만, 배신과 음모가 얽히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하이틴 범죄 드라마다. 밀도 높은 전개와 예측 불가능한 반전이 어우러져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의심할 수 없는 자>는 존경받는 경찰관의 신분으로 위장하며 35년간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연쇄 살인범 전문 정신과 의사가 깊이 파헤치며 숨겨진 악마 같은 얼굴이 드러나, 강렬한 몰입감을 예고한다.

해외드라마 전문 채널 TVasia Plus를 비롯해 Smile TV Plus, Wee TV에서 방송되며, 국내 주요 OTT와 IPTV VOD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기념해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TRA Media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 공식 SNS와 유튜브에 ‘범죄열전’ 4행시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인천–파리 왕복 항공권과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TRA Medi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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