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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치매환자 실종사고 발생… 유관기관 합동 수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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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3 11:04:29   폰트크기 변경      

봉화군청 공무원 실종자 수색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봉화군 명호면 삼동리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남성이 실종돼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10월 10일(목) 오후 6시 21분경, 명호면 삼동리에 거주하는 “김모씨(72세, 1952년생)”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김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경 집을 나선 뒤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소방차 2대와 인력 1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을 시작했으며, 이후 경찰, 의용소방대, 공무원, 마을주민 등과 함께 합동 수색체계를 구축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 공무원 및 관계기관 실종자 수색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또한 수색견, 보트, 드론 등을 동원해 주변 하천과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실종자의 안전한 발견을 위해 모든 가용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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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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