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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고 BIM 프로젝트’에 계룡건설·무영씨엠·아키탑케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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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4 06:00:38   폰트크기 변경      
BIM 어워즈 2025…28일 시상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건설분야 ‘대상’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전경. 사진: 한화 이글스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프로야구(KBO)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올해 최고의 건설분야 BIM(건설정보모델링) 프로젝트에 뽑혔다. 빌딩스마트협회(회장 안대호)는 ‘BIM 어워즈 2025’ 수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BIM 어워즈는 BIM 기술의 우수 사례를 발굴ㆍ시상하는 국내 대표 공모전이다.

일반부문 건설 분야 대상(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에 선정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계룡건설산업이 시공하고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가 건설사업관리(CM)를 맡았다. BIM은 아키탑케이엘종합건축사사무소가 수행했다. 


지하 2층∼지상 4층(연면적 5만8539㎡)의 볼파크는 기술제안부터 실시설계, 시공ㆍ준공 단계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에 BIM을 적용해 원스톱 통합관리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공사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시공품질을 확보했고, BIM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관리 효과도 높였다.

일반부문 디자인 분야 대상(빌딩스마트협회장상)은 ‘아주대학교 행복기숙사’를 출품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중소규모 프로젝트 분야 대상(빌딩스마트협회장상)은 ‘한국연구원 신사옥’을 출품한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학생부문 디자인 분야 대상은 ‘링크 웨이브(원광대 박요한ㆍ하승혁ㆍ김태건)’ ‘울산 신재생에너지 센터(조선대 임동현ㆍ김서연)’에 돌아갔다.

이밖에 비전부문 비전상은 한국가스기술공사, CM부문 우수상은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특별상 중 아키캐드상은 엠쓰리시스템즈, 트림블상은 SK에코플랜트ㆍ까뮤이앤씨ㆍ삼표피앤씨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빌딩스마트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진행하는 ‘빌드스마트 컨퍼런스 2025’ 행사에서 수상작 전시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며, 그라피소프트ㆍ아키소프트ㆍ트림블 등이 후원한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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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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