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공식 파트너 참여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참여해 ‘W13 E 퍼포먼스’ 머신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보타스는 2013년 전남 영암군 F1 대회 이후 약 12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났다. 현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 300 SL과 전 세계 75대 한정 제작된 SLR 스털링 모스 등이 전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고객 전용 관람존을 마련했다.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인도량 42% 증가…유럽 시장점유율 27%

사진: 폭스바겐그룹 제공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1~9월 전 세계 차량 인도량을 660만대로 늘렸다고 10일(독일 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652만대) 대비 1% 증가한 수치다. 남미(15%), 서유럽(3%), 중동유럽(10%)의 성장세가 중국(-4%)과 북미(-8%) 지역 감소분을 상쇄했다. 배터리 전기차 인도량은 71만7500대로 전년 동기(50만6600대) 대비 42% 증가했다. 유럽에서 78%, 미국에서 85% 증가했으며, 중국에서는 신형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43% 감소했다. 그룹은 유럽 배터리 전기차 시장에서 약 27%의 점유율로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 프로액티브 콘서트’ 전 세계 사업장 확대

지난 3월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한 ‘2025 프로액티브 콘서트’ 현장./사진: 한국앤컴퍼니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소통 프로젝트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전 세계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조현범 회장의 핵심 경영 철학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임직원이 소속·직급 구분 없이 자유롭게 발언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이다. 올해부터 그룹 차원 행사로 확대해 지주사와 한온시스템·한국네트웍스·한국엔지니어링웍스·모델솔루션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난 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에서 첫 행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30일과 다음달 6일 각각 북미와 중국에서 개최한다.

◆MINI 코리아, ‘2025 MINI 유나이티드’ 티켓 14일부터 판매

사진: MINI 코리아 제공

MINI 코리아가 11월 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MINI 유나이티드’ 티켓 판매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MINI 유나이티드는 MINI 오너와 팬들이 브랜드 문화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대표 축제다. 올해는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진행된다. 티켓은 MINI 밴티지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9000원이다. 14일부터 20일까지 얼리버드 기간에는 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 고객에게는 야구 유니폼, 폴리가방, 돗자리 등 웰컴 굿즈 세트와 뮤직 페스티벌 스페셜 존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넥센타이어, 기아 E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V5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 제품 2종./사진: 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대표 패밀리 전기 SUV ‘The Kia EV5’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SUV 타이어 ‘로디안 GTX’는 북미와 국내 판매 차량에, 초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 시장에 장착된다. 넥센타이어는 두 제품 모두에 전기차 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적용했다. 급가속 시 토크 스티어를 줄이는 독자 패턴 설계 시스템을 활용했고, 패턴 블록의 강성비 배분을 최적화해 휠 슬립을 방지했다. 넥센타이어는 기아 EV3부터 EV9까지 주요 EV 시리즈 전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우디, 부산 센텀시티몰에 ‘해운대 전시장’ 신규 오픈

사진: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 공식딜러사 아이언오토가 운영하는 이 전시장은 총 294.8㎡ 규모로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시티몰 컨셉 스토어 형태로 조성됐으며, 아우디의 최신 CI를 반영한 세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 오픈 기념으로 한 달간 상담 고객에게 아우디 기프트를 제공하고,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과 경품 혜택이 주어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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