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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레이더]BNK금융/토스뱅크/카카오뱅크/케이뱅크/교보라이프플래닛/삼성카드/BC카드/현대카드/예금보험공사/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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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4 09:15:17   폰트크기 변경      

◆BNK부울경지역형 생산적금융”을 통한 지역금융 대전환 추진


BNK금융그룹은 14일,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에 발맞춰 ‘생산적금융협의회’를 출범하고, 부울경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지역금융의 역할 강화 의지를 밝혔다.

생산적금융 분야에서는 동남투자공사 설립, 해수부 이전, 지역에 본사를 둔 공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기회로 재창조할 수 있는 모멘텀을 찾기로 했다.


◆토스뱅크, 중고거래 사기 예방 시스템 도입


토스뱅크는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위험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융권 최초로 사기 대응의 패러다임을 '사후 보상'에서 '사전 예측과 예방'으로 전환한 사례다. 기존에는 경찰청·더치트·고객센터 등에 신고된 계좌에 한해 송금 단계에서 경고 알림을 제공했으나, 최근 사기범들이 통장을 수분~수시간 단위로 돌려 쓰는 방식이 늘어나면서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대출 누적 15조원 공급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9월까지 약 8년간 중·저신용자(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누적 15조원 규모의 자체 신용 기반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중·저신용 대출 1조2000억을 공급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하고 있다.


◆케이뱅크, 12월부터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에 역명병기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처음으로 서울교통공사와 을지로4가역 역명병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을지로4가역은 오는 12월부터 ‘을지로4가(케이뱅크)’로 병기되어 지하철 안내 표지, 전동차 안내 방송, 노선도 등 다양한 교통 안내 매체에 노출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8년말까지 3년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GC케어와 MOU체결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지난 1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객맞춤형 심사제도 ‘DDUW’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교보라플은 AI 기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DDUW 시스템에 GC케어에서 보유한 건강검진 분석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별 바이오 지표를 정밀하게 반영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보험심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번개장터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와 함께 '번개장터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번개장터 삼성카드'는 번개장터에서 중고거래에 이용 가능한 '번개포인트(최대 3%)'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카드다. 

◆BC카드, K-콘텐츠 글로벌 확산 앞장


BC카드가 K-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마스터카드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K-콘텐츠와 관련된 굿즈를 제작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의류와 소품 등 한국 특유의 문화적 감성을 담은 굿즈는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토종 청바지 브랜드 ‘NIX’, ‘스톰’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홍선표 디자이너의 브랜드(HEVETS)와 함께 기획됐다.


◆현대카드, '현대카드 고메위크 27' & '현대카드 호텔위크 09' 개최

현대카드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카드 고메위크 27’, 11월 한 달간 ‘현대카드 호텔위크 09’를 각각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카드 프리미엄카드 및 ‘현대카드 Boutique’ 3종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고메위크는 현대카드가 엄선한 50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미식 페스티벌이다. 


◆예보, 민간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업무협약(MOU) 체결

예금보험공사는 민간의 예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와 민간 가치 창출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 상반기 정책자금대출 2003억 취급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취급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2025년 상반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을 기록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마을금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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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
최장주 기자
cjj323@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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