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경북 브리핑 모음 (10월 15일) 동산여중, 베트남 테슬라국제학교와 MOU 체결... 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0-15 11:04:12   폰트크기 변경      
“IB 교육으로 세계와 연결되다”

△  동산여중, 베트남 테슬라국제학교와 MOU 체결


동산여중, 베트남 테슬라국제학교와 MOU 체결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동산여자중학교(교장 김소영)는 14일 교내에서 베트남 호치민 소재 IB MYP 인증학교인 테슬라국제학교(Tesla Education)와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역량을 함께 키우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테슬라국제학교 Kim Peters 교장과 Ollie Peters 교감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식과 학교 탐방, 간담회가 진행됐다. 양교는 IB 교육의 핵심 가치인 탐구·소통·배려·자기주도성을 기반으로 ▲공동 학습 프로젝트 ▲학생 교류 ▲교사 연수 ▲문화·예술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테슬라국제학교 대표단은 동산여중의 IB 탐구실, 메이커 스페이스, 지능형 수학교실 등을 둘러보며 학생 중심의 탐구활동과 협동학습 수업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사례와 평가 정책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교는 2026학년도부터 온라인 교류를 시작으로 학생 상호 방문 프로그램과 공동 봉사활동(Service as Action)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김소영 교장은 “이번 협약은 동산여중이 세계로 뻗어가는 IB 학교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학생들이 지식뿐 아니라 인성과 세계 시민 의식까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슬라국제학교 Kim Peters 교장은 “IB 철학을 실천하는 훌륭한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며 “양교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봉화군,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TF 회의’ 개최

      민‧관 협력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실천방안 논의


봉화군,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TF 회의’ 개최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6년 봉화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년 단위로 추진 중인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개 실무분과 담당자와 민간기관 전문가, 지역주민 등 총 28명의 TF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 TF위원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추진성과와 모니터링 결과, 경상북도 컨설팅 자료를 공유하며 2026년 계획의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봉화군 물야면,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


봉화군 물야면,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은 지난 14일 물야면 개단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날 박현국 봉화군수는 개단3리를 시작으로 개단2리, 개단1리, 축서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경로당 회장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 재난 대응체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도로 정비 ▲마을 기반시설 개선 ▲농업 지원 확대 등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박현국 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는 군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실행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 점검도 함께 이뤄졌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 열린 군수실을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주시,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모집


영주시청 전경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관내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는 공동주택 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소방차 진입 및 활동 공간 확보 여부를 비롯한 소방여건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이 제도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의식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소방활동 여건 △화재예방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3개 분야, 11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되며, 현장 방문점검과 야간 불시 점검 등 실질적인 평가가 진행된다.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에는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영주시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조례’에 따라 관리보조금 신청 시 우선순위 부여 및 지원 한도(최대 80%) 상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영주시청 안전재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식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소방활동 공간 확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3회 경상북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3회 경상북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와 도내 3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5일 도청 신도시 내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3회 경상북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15일인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성농업인과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선언문 낭독, 여성농업인 경제교육, 기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렸다.

또한 농협경북지역본부와 여성농업인단체가 마련한 쌀 260kg을 한국장애인부모회 영주시지부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경북 여성농업인 선언문’ 낭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촌의 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지고,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경북의 여성농업인들은 농촌 현장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주축으로, 도에서도 여성농업인이 존중받고 그 역량이 농업·농촌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개발공사, 국민 수요 반영한 AI 친화형 공공데이터 개방 본격화

     국민 수요 반영한 AI 친화·고품질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민간 활용도 제고


경북개발공사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국민 수요를 반영한 AI 친화형 공공데이터 개방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 알권리 실현과 함께 AI·데이터 분야 활용 가능한 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는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 ▲공공데이터 공모전 ▲SNS 의견수렴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데이터를 발굴해왔다.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한 고품질 데이터 개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공공데이터 운영실태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주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공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은 ‘민간 활용도 제고’와 ‘체계 고도화’로 요약된다. 민간 분야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AI 친화·고가치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굴을 완료했으며, 시계열성·완결성 등 품질 점검을 마친 후 연내 개방할 계획이다. 개방 예정 데이터에는 건축도면과 드론 활용 사업현장 사진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공사는 AI 및 정보화전략계획 전면 개편을 통해 데이터 개방 체계를 고도화하고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RPA 등 디지털 혁신기술 활용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 ▲고품질 데이터 개방체계 구축으로 최신 데이터 제공 ▲AI·빅데이터 기반 통계 데이터 확보와 의사결정 효율화 등의 성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혁 사장은 “생성형 AI 등 디지털 혁신기술이 일상과 업무 전반에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공사는 디지털 혁신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AI 친화·고품질 데이터 개방으로 민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요 적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니, SNS 등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 봉화도촌초, ‘찾아가는 1일 문화예술학교’ 운영


봉화도촌초, ‘찾아가는 1일 문화예술학교’ 운영했다.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봉화도촌초등학교는 10월 15일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1일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됐으며, 학년별로 △1~2학년 생태체험 △3~4학년 공예 △5~6학년 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도촌초 학생들은 경북e학습터 선도학급을 운영하고 있어, e학습터 플랫폼을 활용한 체험 전 사전활동과 체험 후 소감 나누기 활동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박춘화 교장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은 앞으로도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이달희 의원, 산불 피해 지역 ‘재창조 수준 재건’ 위한 행안부 지원 촉구
    산불특별법, 위기 극복 위한 새로운 유형의 특별법으로 강조
   국무총리 소속 ‘산불피해 지원 및 재건 위원회’ 원활한 운영 위한 적극적 지원 당부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 사진 : 이달희 의원실 제공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25일 국회를 통과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의 입법 취지를 강조하며, 행정안전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법은 산불 재난에 대한 최초의 특별법이자, 단순 피해 지원을 넘어 피해 지역의 재건을 담은 새로운 유형의 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특별법에 따라 설치되는 국무총리 소속 ‘산불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 를 언급하며, “15인으로 구성되는 위원회에 행정안전부가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특별법에서 새롭게 도입된  ‘산림경영특구’ 와 ‘산림투자선도지구’ 조항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산림경영특구△ 피해 산림지역에서 마을공동체나 지역단체가 협업할 경우 특구로 지정, 다양한 특례를 통해 지원

산림투자선도지구△피해 산림지역 일부 구역에 민간 투자를 유치해 경제성 있는 산림으로 재조성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에 대해 “최근 산불 피해는 기후 변화와 맞물려 복합 재난이 되고 있으며, 한 가구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 단위 재건이 필요하다”며 “이번 법이 제대로 작동하여 피해 지역 지원과 지역 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는 곧 구성될 ‘산불피해 지원 및 재건 위원회’의 지원 조직을 운영하는 주무부처인 만큼, 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영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
     11일간 일정, 조례안 등 24개 안건 심의


영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를 하고있다. / 사진 :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의회는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와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포함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10건, 공유재산 관리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다 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 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등이 포함된다.

한편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조례안과 주요업무 보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는 만큼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의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현장 점검


경상북도의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현장 점검 / 사진 :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10월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행사 안전관리, 교통대책, 숙박·편의시설 운영 등 종합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APEC 전시장과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PRS(정상급 숙소), 부대행사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참가자 동선, 회의장·미디어센터 운영, 보안·통신체계, 문화·관광 자원 홍보 방안 등을 점검했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일 기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도의회가 앞장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정상회의 준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회의 후에도 도민 체감형 경제 효과와 국제적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 경상북도개발공사, 산불피해지역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 사업 완료
     영덕·영양군 경로당 개보수로 지역 공동체 회복 지원


경상북도개발공사, 산불피해지역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 사업 완료 하고 준공식을 위한  태이프 컷팅식을 하고있다. / 사진 :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3월 경북 의성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영양군 주민들의 신속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한 ‘THE행복한GBDC하우스 13호·14호점’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THE행복한GBDC하우스’는 공사가 보유한 주거공급 역량을 활용한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존에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노후 주택 보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그러나 올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상황을 고려해, 이번에는 산불 피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마을 공동시설을 정비·개선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회복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간복지 전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대상 시설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매칭을 통해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맞춤형 개보수를 실시했다. 공사의 주거공급 경험과 공간 복지역량을 결합하여 영덕 노물리경로회관(13호)과 영양군 화매2리할머니경로당(14호)의 전면 개보수를 완료했다.

준공식에는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대표,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도의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재혁 사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을 할퀸 대형산불로 인해 경북 지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산불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THE행복한GBDC하우스를 공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도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경북도청신도시 내 이재민을 위한 모듈러 견본주택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류효환 기자
ryuhh8080@daumnet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