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경험 탄탄 ‘베테랑’ 포진
프로젝트 전 주기 걸쳐 분쟁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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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건설ㆍ부동산 분야 전문 변호사와 엔지니어가 ‘원팀’을 이뤄 건설ㆍ부동산 사업 전 주기에 걸쳐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설루션을 제공하는 게 최대 강점이다.
구체적으로 설계변경ㆍ물가변동ㆍ공기연장 등에 따른 추가공사비 클레임 자문과 소송 대응부터 △건설현장 안전사고 손해배상 자문ㆍ소송 △지반침하ㆍ균열ㆍ누수ㆍ결로ㆍ소음 관련 분쟁 △공공ㆍ민간 도급계약 분쟁 △프로젝트 초기 계약구조 분석과 리스크 진단 △공정지연에 따른 돌관공사비ㆍ손실보전ㆍ지체상금 클레임 분석과 대응 △감정 대응 전략 수립과 기술자문 지원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센터장은 건설전담재판부 부장판사 출신으로 세종 건설부동산분쟁그룹을 이끌었던 김용호 변호사와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 본부장,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등을 지낸 이동희 수석전문위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 수석은 30여 년간 설계(Engineering)부터 자재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운영(Operation)까지 통합 관리하는 EPCO 프로젝트를 총괄하면서 복잡한 계약구조와 기술적 쟁점이 얽힌 건설 클레임을 수행한 경험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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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의 건설클레임센터 주요 구성원. (윗줄 왼쪽부터) 김용호 변호사, 이동희 수석전문위원, 이승수ㆍ최혁준 변호사, (아랫줄 왼쪽부터) 안헌준ㆍ여진아 변호사, 고윤섭 전문위원, 박길범 연구위원/ 사진: 세종 제공 |
여기에 세종 건설부동산분쟁팀과 도시정비사업팀을 이끌고 있는 이승수 변호사를 비롯해 DL이앤씨 법무담당 임원 출신인 최혁준 변호사, 하자소송 전문가인 안헌준 변호사,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일했던 여진아 변호사 등이 포진했다.
건축엔지니어 출신으로 설계변경 클레임, 건설사업 전 단계별 위기관리 업무를 직접 맡았던 고윤섭 전문위원과 건설경제연구원에서 계약금액 조정 분석 업무를 담당했던 박길범 연구위원 등이 힘을 보탠다.
이 수석은 “기존에는 분쟁이 발생한 현장의 사업관리ㆍ기술 자료를 정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어 소송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었다”며 “센터는 최고의 기술 전문가들이 사건 초기부터 직접 관여해 사업관리ㆍ기술 자료를 선제적으로 점검ㆍ보완하고 검증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장의 중요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정리, 보완되고 그 과정에서 기술 전문가의 생생한 의견이 변호사에게 전달돼 더욱 정교하고 설득력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며 “고객 입장에서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회사의 입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돼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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