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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가을축제 행사모음(10월16일] 창녕군,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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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6 08:17:32   폰트크기 변경      

△ 창녕군,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 개최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읍 창녕천 일원에서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유구한 역사와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비사벌문화제전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비사벌문화제는 찬란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 문화예술과의 조화를 통해 매년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비사벌문화제 모습. / 창녕군 제공


첫날인 오는 24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마이진, 박성현 등)을 비롯해 보부상장터 개장식, 미술그리기대회, 향토기양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비사벌문화행렬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14개 읍ㆍ면 홍보단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특산물을 선보이며, 군민 화합과 지역 정체성을 다지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막~끌리는 파티’, 전국시조경창대회, 청소년 뽐내기 한마당, 보부상 음악회, 청년 버스킹, 우포따오기장터 양파김치 담그기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보부상장터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다문화 장기자랑, 벨라미치예술단 공연, 폐막식 및 경품추첨 행사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 밖에도 창녕천 일대에는 우산등과 유등 포토존이 조성되고, 소원등 설치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참여 공간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사벌문화제에서 아름다운 가을날 창녕의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며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창녕에서 오감을 만족시킬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상남도 무형유산축제, 10월 18일 밀양에서 열린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18일 삼문동 밀양강변 둔치 일원에서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무형유산연합회(회장 이용만)가 주관하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밀양을 대표하는 밀양아리랑, 밀양백중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를 비롯해 고성오광대, 함안화천농악, 거창일소리 등 경남 전역의 무형유산이 모여 전통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들일 예정이다.

밀양아리랑 공연 모습. / 사진 : 밀양시 제공


행사는 감내게줄당기기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개회식에 이어 △밀양시무형유산연합회의 밀양아리랑 △함안화천농악 △밀양법흥상원놀이 △거창일소리 △밀양백중놀이 △고성오광대 순으로 풍성한 전통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밀양시무형유산연합회의 밀양아리랑을 담은 창작 공연 ‘어무이 봄이다’를 최초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경남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전통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축제 현장을 찾아 생생한 전통문화의 매력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밀양시, 국보 영남루와 함께하는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개최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하는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영남루 및 관아,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은 국보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관아, 밀양아리랑, 백중놀이 등 밀양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유하기 위한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2020년부터 6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해 오고 있다.

제6회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시민의 날 거리 퍼레이드와 국가유산 야행의‘밀양부사납시오’퍼포먼스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8일 오후 12시 30분에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축제’가 함께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시민과 유산이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4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어화 꽃불놀이 모습. / 사진 : 밀양시 제공


‘밀양도호부, 응천의 밤을 밝히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야행은 8야(夜)(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를 테마로 진행된다.


밀양강 일원에서는 옛 고기잡이 등불을 소재로 한 어화 꽃불놀이, 밤하늘을 수놓을 수상 불꽃놀이, 시민과 함께하는 밀양부사 납시오, 아랑의 전설을 재현한 실경 뮤지컬 응천 아리랑 등이 펼쳐진다.

영남루 야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찻사발 체험,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예술 작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거나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 난장과 시민 난장이 주작대로(밀양관아 앞 ↔ 영남루 앞 도로)에서 열리며, 밀양관아에서는 품격 있는 국악 공연 관람·체험이 가능한 밀양아리랑 전승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내일동 일원의 문화유산을 해설사와 함께 거닐며 체험할 수 있는 달빛기행, 문화유산 주변의 생태를 체험하는 생태기행, 시민 버스킹 공연(영남루 주차장), 먹거리 장터인 야행 주막(밀양강변) 등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복 복식 체험, 영남루 사진전·시화전, 인물 깃발전, 천진궁 8왕조 캐릭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열려 우리 문화유산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중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교통이 일시 통제된다. 17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북성사거리 ~ 밀양관아 ~ 읍성동문주차장 ~ 한솥도시락 ~ 밀양병원 앞까지, 18일과 19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밀양관아 ~ 한국체육사(영남루 정문) 구간의 교통이 통제될 예정으로,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양산시, 함께해서 더 즐겁다 ‘지역경제 살리는’ 축제의 장


‘양산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만남의 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오는 18일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양산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만남의 축제’를 양주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쉐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맛을 담은 요리를 선보인다. 시민과 요리 전문가가 직접 시식·평가에 참여해 우승업체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지역의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축제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외국 전통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 서창동 삼호로 일원에서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제4회 온(ON)골목페스타-다시온(ON)웅상’을 개최한다.


‘제4회 온(ON)골목페스타-다시온(ON)웅상’ 홍보포스터. / 포스터 : 양산시 제공


행사 기간 참여 점포에서 양산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시민에게는 기본 적립률(13%)에서 상향된 15%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참여 점포의 5% 자체 할인도 추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고, 상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페스타 첫날인 10월 19일에는 웅상센텀프라자 옥외주차장에서 온(ON)골목 콘서트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소상공인 만남의 축제와 온(ON)골목페스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골목상권 공동체의 결속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지역 상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더욱 견고히 하고,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새로운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양산시, ‘전국 댄서들 양산 황산공원에서 축제 한마당’


‘2025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액티브 댄스 컴피티션’ 홍보포스터. / 포스터 :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오는 18일 황산공원 특설무대(황산공원 문주광장-물금리 792-3번지 일원-)에서 ‘2025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액티브 댄스 컴피티션’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전문 댄서 및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에너지를 뽐내는 댄스 축제로, 오후 4시부터 본선 경연이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도 참가자들이 몰려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도 2개 팀이 참가해 국제 교류형 대회로의 면모도 갖췄다.

주최·주관을 맡은 양산시체조협회에 따르면 예선을 통과한 총 40개 팀, 약 400여 명의 선수들이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참가팀은 K-POP 커버댄스 10팀, KIDS 퍼포먼스 10팀, YOUTH 퍼포먼스 20팀으로 구성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 대회 심사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잘 알려진 베이비슬릭을 비롯해, 펑키와이, 락봉, 이코, 라레, 이원, 리에나 등 국내 댄스계에서 활약 중인 스타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는 힙합, 재즈, 스트릿, 뮤지컬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팀별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선사하고, 축제 현장에는 먹거리 부스 등 즐길 거리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산시가 댄스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양산의 블루오션인 황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합천군,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 개최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기록, 꽃길이 되다’라는 주제로, 팔만대장경의 기록문화 가치를 아름다운 가을꽃 조형물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기록이 꽃으로 피어나는 길’을 직접 걸으면서 천년의 지혜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팔만대장경판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꽃 구조물과 국화 아치게이트, 꽃담장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합천의 귀여운 캐릭터 ‘별쿵이’와 ‘장경이’가 함께 꾸민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테마파크 천년관에서는 정성스럽게 가꾼 국화분재 작품들이 전시되어 깊은 가을의 향취를 더해 준다.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나만의 대장경 노트 만들기, 캘리아트, 키링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 대장경기록문화축제는 팔만대장경의 천년 기록이 화려한 가을꽃으로 피어나는 특별한 콘텐츠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꽃길을 걸으며 기록문화의 깊은 의미와 함께, 힐링과 감동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합천군,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오는 17~18일 개최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합천군 제공


합천군 대병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한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대병면 회양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별꽃야시장 축제는 지난해 처음 열려 큰 호응을 얻은 행사로, 합천호 회양관광단지의 형형색색 야간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올해도 대병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먹거리, 문화공연이 더해져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별꽃야시장 축제는 지난해 처음 열려 큰 호응을 얻은 행사로, 합천호 회양관광단지의 형형색색 야간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이번에 개최되는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에서는 대병면 사회단체 및 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부스, 버스킹 공연, 각종 문화공연과 무료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해옥 청년회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더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별꽃야시장 축제에 와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종영 대병면장은 “이번 별꽃야시장 축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대병의 아름다운 경관과 맛있는 먹거리가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면에서도 관광객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소망등 달기’ 신청기간 10월 24일까지 연장


창원특례시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신청기간을 당초 10월 17일에서 오는 10월 24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 사진 :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신청기간을 당초 10월 17일에서 오는 10월 24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망등 달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국화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등불을 축제장에 달아 아름답게 수놓는 행사로, 올해는 선착순 3000명(전국 누구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등 1개당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신청은 창원시청 누리집(마산가고파국화축제 공지사항),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접수 확인 후, 다음날 카카오톡 알림이 발송되며, 입금 확인 문자는 일주일 후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소망등은 기관·단체별, 성명 가나다순으로 제1축제장(3.15해양누리공원)와 제2축제장(합포수변공원)을 잇는 연결로 구간에 조성되며, 구체적인 위치는 추후 국화축제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된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청기간을 연장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망이 모여 가을밤 마산의 하늘을 국화빛으로 물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천시, 큰 빛 품은 고을, 곤양! “제8회 곤양비봉내축제” 펼쳐진다


‘제7회 곤양비봉내축제’ 모습. / 사진 : 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곤양면의 위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제8회 곤양비봉내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곤양생활체육시설 일원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곤양비봉내축제위원회(위원장 제석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의 중심지인 곤양면의 역사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고, 지역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축제다.

특히, 조선시대(1419~1914년까지) 495년 동안 236명의 군수가 거쳐간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돌아보며 활기차고 번성했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

이번 축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곤양군수부임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부임식 재현, 개막식, 주민자치회 및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제1회 곤양성 전국 트롯가요제가 펼치지며, 초청가수 강혜연, 최윤하, 장예주 등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틀째인 25일에는 어린이 과거제, 회호대회(서예교실),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전, 사천한우 원가 판매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어진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축제 육성을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문화도시 사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석조 위원장은 “이번 제8회 곤양비봉내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가을의 청취를 느끼며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바다와 미식이 만나는 가을, ‘2025 통영어부장터축제’통영이 들썩인다


‘2025 통영어부장터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통영시 제공


통영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일대에서 오는 24일 ~ 26일까지 3일간 ‘2025 통영어부장터축제’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국내 최정상 셰프 7인의 미식 무대와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 대폭 확충된 편의시설을 통해‘가족 참여형 수산물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축제에는 장호준, 오세득, 남정석, 방기수, 박준우, 조은주, 김도윤 등 국내 정상급 셰프 7인이 참여해 통영의 5대 특산물인 굴, 멍게, 멸치, 미역, 장어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미슐랭 셰프가 만드는 통영 굴구이’, ‘멸치 포카치아 피자’, ‘굴생강조림 오니기리’등 축제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창의적인 메뉴들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셰프들의 조리 과정을 가까이서 보고, 완성된 요리를 현장에서 시식하며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형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요트 및 해상택시 체험, 숙박 및 입장권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60여 가지의 통영 수산물 먹거리존, 특산물 판매존,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산물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장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규모를 확대했으며, 악천후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 비가림막(TFS) 2동을 설치했다.


또한 임시주차장을 확충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교통 접근성을 높였으며,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음식 수령과 대기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대기 시간에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축제장 전역이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어부장터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가 아니라 셰프, 상인, 어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형 수산물축제”라며 “누구나 어떤 날씨에도 믿고, 편하게,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전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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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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