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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식품 LA 한인축제서 미주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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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5 16:54:18   폰트크기 변경      

LA 한인축제 영천 농식품 홍보관에 많은 교민과 현지 관람객들이 모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미국 서부 최대 한인 행사인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52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을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18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영천에서는 심박(콤부차)·이비채(인삼음료)·경북햇살농원(과채주스)·태산(앙금·모찌)·데이웰즈(잡채)·화산농협(마늘스낵)·어니스트파머(흑보리칩)·시루와방아(냉동떡)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43개 품목을 선보인다. 현지 교민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와 판촉 활동, 수출 상담을 이어가며 영천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는 영천 3개 업체가 준비한 제품이 매진돼 49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도 상담 성과가 후속 계약으로 이어져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LA 한인축제를 계기로 영천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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