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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장난감 병원./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연말을 앞두고 ‘볼보 장난감 병원’ 행사를 개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1월 10일 서울 성북구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스웨덴대사관, 키니스 장난감 병원과 함께 아이와 부모가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키니스는 ‘Kid(어린이)’와 ‘Silver(노인)’의 합성어로, 공학 박사, 교사, 제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니어 봉사단체다. 15년째 장난감 수리를 통해 자원의 순환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수리된 장난감은 육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S90 멀버리 레드 차량이 전시됐으며, 컬러링존과 벌룬존도 운영됐다.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5주간 전국 볼보자동차 전시장에서도 ‘볼보 장난감 병원’ 콘셉트가 이어진다. 방문 고객들은 장난감을 기부하고, 순로기 머리띠 증정과 컬러북 DIY 키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 모아진 장난감들도 키니스를 통해 수리된 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의 장난감이 다시 살아나는 이 작은 순간이 세대 간 따뜻한 연결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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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장난감 병원./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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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장난감 병원./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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