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세종대와 협업한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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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G모빌리티 제공 |
KG모빌리티(KGM)가 세종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제작한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 작품 2종을 ‘서울디자인위크 2025’에서 19일까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DDP 디자인페어’ 내 대학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GM은 약 6개월간 세종대 융합디자인랩팀과 협업하며 디자인 콘셉트 개발과 장비 지원 등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자연을 향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재해석한 미래형 크로스오버 모빌리티 2종을 완성했다. 작품들은 DDP 아트홀 ‘영디자이너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텔란티스, 미국서 100년 역사상 최대 투자…5000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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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CEO 겸 북미 COO 안토니오 필로사./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
스텔란티스가 향후 4년간 미국 시장 성장을 위해 130억달러를 투자하고 자국 내 제조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스텔란티스의 미국 내 100년 역사상 최대 규모로, 핵심 세그먼트에서 5종의 신규 차량 출시, 신규 4기통 엔진 생산, 일리노이ㆍ오하이오ㆍ미시간ㆍ인디애나주 공장에 5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이번 투자로 미국 내 연간 완성차 생산 능력은 현재 대비 50% 증가한다. 2029년까지 미국 내 모든 조립 공장에서 19건의 제품 변화 및 파워트레인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 CEO 안토니오 필로사는 “이번 투자는 성장을 견인하고 제조 기반을 강화하며 미국 각 주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WRC ‘중부 유럽 랠리’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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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 12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 3개국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중부 유럽 랠리는 독일 바이에른 주 파사우를 거점으로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 약 307㎞에 이르는 코스로 펼쳐진다.
한국타이어는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한다.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벤투스 Z210은 젖은 노면과 악천후에서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서비스 파크 내 마케팅 부스 ‘브랜드 월드’를 운영한다.
◆금호타이어,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 2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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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
금호타이어가 2025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금호타이어의 ‘볼륨’과 ‘오리가미’ 두 제품은 프로페셔널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볼륨은 속도와 도로 조건에 따라 구조와 기능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차세대 타이어이며, 오리가미는 우주 탐사 및 정착지 건설을 위해 설계된 접이식 타이어다. 이번 수상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테크놀로지 아웃소싱’을 통해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BKID와 협업해 개발됐다.
◆마세라티, 2026년형 그레칼레 출시…1억104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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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세라티 코리아 제공 |
마세라티 코리아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럭셔리 SUV 2026년형 그레칼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6년형 그레칼레는 이전 모델 대비 최대 870만 원(약 7%) 가격을 인하했다.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한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1억6480만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그레칼레 모데나는 1억1860만원, 그레칼레 엔트리 트림은 1억1040만원에 판매된다.
국내 새롭게 도입된 그레칼레 엔트리 트림은 기존 모델 대비 약 10% 향상된 최고 출력 330마력을 발휘한다. 2026년형 그레칼레 구매 시 5년간 주행거리 제한 없는 무상 보증 서비스와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그레칼레 트로페오 트림은 클라이밋 패키지와 테크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하며, 모데나 트림에는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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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 |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4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라남도, 영광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대학생들에게 전기차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온로드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44개 대학 55개 팀에서 약 15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가속성능 경기, 슬라럼 경기, 주행성능 경기, 내구레이싱 경기의 단계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대상 수상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지엠한마음재단, 취약계층 위한 ‘행복나눔밥차’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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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엠한마음재단 제공 |
지엠한마음재단이 10월 15일 인천광역시 문학동 삼호어린이공원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행복나눔밥차’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약 70여명의 GM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약 400명의 수혜 대상자에게 무료급식이 제공됐다.
재료 손질, 요리, 배식, 설거지, 청소, 환경정화 등 다양한 자율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지엠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누적 2만명 이상이 참여해 약 22만 시간 이상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오토핸즈, 155억원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2026년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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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토핸즈 제공 |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가 155억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IBK캐피탈, 인포뱅크파트너스, YG인베스트먼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증권 총 5곳이 참여했다.
오토핸즈는 2013년 설립 이후 차량 매입ㆍ판매ㆍ운용ㆍ관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21년 459억원이었던 매출은 2024년 1725억원으로 3년간 연평균 약 55% 성장했다. 오토핸즈는 지난 3월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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