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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남 상생의 상징 ‘행복동행하우스’ 6호점 준공 / 사진 : 경북개발공사 제공 |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는 양 공사가 2023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간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해온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영호남 양 지역을 오가며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을 개보수해주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전남 목포에서 제5호점이 완공된 데 이어 이번에 여섯 번째 결실을 맺었다.
이번 제6호점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경주시의 한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양 공사 임직원은 지적장애 아동과 외조모가 함께 거주하는 가정의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실내 도배 및 장판 교체, LED 조명 교체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아동의 학습공간 마련을 위해 책상과 책장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준공식 당일에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경북가정위탁센터 등과 협력해 ‘교육 동행’ 프로그램과 지역 내 플로깅(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했다.
이에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영호남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는 대표 협력사업인 ‘행복동행하우스’가 벌써 6호점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며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에서 진행된 만큼, 국가적 행사 성공에도 작게나마 힘을 보태는 뜻깊은 계기”라고 덧붙였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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