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분석ㆍ감정평가ㆍ세무까지
16일부터 선착순 350명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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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상도동 동작구청 신청사 전경. /사진 : 동작구 제공 |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동작구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재개발ㆍ재건축 분야를 주제로 ‘2025년 합동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구민들이 복잡한 부동산 권리관계와 세금 문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예림 변호사(법무법인 심목 대표)가 ‘재개발ㆍ재건축 권리 분석의 기초와 사례’를, 2부에서는 조윤주 감정평가사(감정평가법인 태인 대표이사)가 ‘재개발ㆍ재건축 지가 변동과 단계별 감정평가’를 각각 강의한다. 이어 3부에서는 장보원 세무사(장보원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상속ㆍ증여세 및 재개발 지역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을 소개한다.
각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다.
설명회는 동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10월 16일부터 3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징수과 전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는 전역이 공사 중일 정도로 재개발ㆍ재건축이 활발한 만큼, 구민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합리적인 자산 관리와 세금 대응 전략을 세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세무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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