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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신수실뿌리복지센터’ 개관…세대 아우르는 복합복지공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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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6 16:18:46   폰트크기 변경      
어르신ㆍ청소년ㆍ양육자 모두 누려

효도밥상ㆍ스터디카페ㆍ맘카페 등 다양
“이웃을 잇는 따뜻한 쉼터로 자리잡길”



신수실뿌리복지센터를 둘러보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사진 : 마포구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마포구가 16일 오전 10시 신수동 219에 ‘신수실뿌리복지센터’를 새롭게 개관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인사 말씀,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 박 구청장과 주요 내빈들은 효도밥상 경로당, 맘카페 등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수실뿌리복지센터는 어르신, 청소년, 양육자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복지시설로,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1층)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2층) △양육자를 위한 맘카페(5층)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췄다.

마포구는 이번 개관을 통해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수실뿌리복지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이라며, “실뿌리라는 이름처럼 이 공간이 주민 일상에 촘촘히 스며들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이웃을 연결하며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1동 1실뿌리복지센터’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공덕·창전·망원·아현·대흥·합정동 등 6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는 연남·용강·당인·성산1동에 실뿌리복지센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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