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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3차 이사회 개최…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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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7 14:11:45   폰트크기 변경      
세수 부족에 따른 조치로 세입·세출예산 270억 7700만원→249억 2700만원으로 감액 조정

16일 열린 2025년 제3차 이사회 진행 모습. / 사진 : 경기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체육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연 도지사를 대신해 남윤구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2025년 제2차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道가맹단체 관리단체 지정 해제(안) 총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안건 모두 원안 가결 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추가 경정 예산을 통해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을 당초 270억 7720만원에서 21억 5000만원 감액한 249억 2720만원으로 조정했다. 이는 경기도 세수 부족에 따른 조치로 경기도 보조금 사업 중 올해 불용 예정인 예산을 대상으로 감액을 실시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양궁협회 △경기도농아인스포츠연맹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경기도장애인슐런협회 등 4개 종목단체의 관리단체 지정 해제 안건을 의결, 회장 선출 완료에 따라 각 단체의 정상 운영 기반이 마련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이사회는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가맹단체의 정상화 기반 마련을 동시에 이루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다가오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승 5연패 달성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 개최…경기북부 장애인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25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가 17, 18일 이틀 간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다.


경기북부 장애인체육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위한 행사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가 주관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대회에는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시·군(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북부소재 2개 道가맹단체(당구, 컬링) 사무국장 및 상근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1박 2일간 진행되며,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장애인체육 발전 특별강의 및 주제별 분임토의를 통한 대회 참가자들의 역량 제고와 북부 장애인체육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8일은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道가맹단체 간 팀워크를 다지는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이 마련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가 북부지역 장애인체육단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경기북부 장애인체육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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