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신규 학원‧교습소 대상 ‘맞춤형 현장 컨설팅’ 실시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하반기부터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신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원 및 교습소 설립 초기 단계에서 행정 절차, 안전관리, 교습 과정 운영 등 전반에 대한 전문 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학원 설립·운영 관련 법령 및 행정절차 안내 ▲아동학대 예방과 교습비 반환 등 민원 예방 교육 ▲시설·안전 점검 및 재난 대응체계 확인 ▲교습 운영과 회계 투명성 확보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5개 지역의 신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2개 지역을 추가로 방문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행복지원과 관계자는“이번 현장 컨설팅은 현장의 어려움을 찾아가 해결하는 지원 중심 행정의 실천”이라며 “학원·교습소 운영자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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