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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롯데건설, 4708억 가락극동 단독 입찰…23일 2차 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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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7 13:58:3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1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가락극동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응찰했다. 앞서 지난 현장설명회(현설)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가락극동 재건축 조합은 이날 바로 재공고를 내고 입찰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2차 현설과 입찰이 각각 오는 23일, 내달 8일로 예정됐다. 송파구 가락동 192번지 일대 구역면적 4만111.5㎡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9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가 약 4708억원이다.

한편 조합은 당초 지난 1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 화재에 따라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를 통한 입찰 업무가 장기간 제한됐다. 이에 조달청이 업무 중단 기간(지난달 29일~지난 9일)과 서비스 정상화 직후 기간(지난 10일~지난 14일) 도래한 입찰 마감 공고는 충분한 투찰 보장을 위해 자동으로 일괄 연기하면서 이날 입찰이 진행됐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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