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경남지역 가을축제 행사모음(10월20일] 함양군, 2025 상림 포레 페스타 ‘가을’ 개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0-18 13:40:11   폰트크기 변경      

△ 함양군, 2025 상림 포레 페스타 ‘가을’ 개최, 10월 25일~26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열려


함양군  상림포레페스타 가을 편 홍보포스터. / 포스터 : 함양군 제공


‘상림 문화놀이장날’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상림 포레 페스타 ‘봄’’편에 이어 ‘가을’ 편이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가을’ 편은 ‘가을 상림! 음악에 물들다’를 주제로, 자연과 예술,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상림의 풍경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듣는건 너의책임(통영)’, ‘서와콩(합천/산청)’등 지방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로컬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공연 ‘지리산바이브’가 펼쳐진다.

이어 26일에는 ‘소소한 밴드(구례)’, 특별공연 ‘양반들(해방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바람(風)과 흐름(流)을 노래하는 ‘로컬 풍류(風流)’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수제품·중고 물품 판매,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판매자가 참여하는 ‘팝업 마켓’과 간식,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는 ‘냠냠 팝업식당’, 예술과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인 ‘예술 놀이터’도 함께 운영되어, 문화와 맛, 재미가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빈둥협동조합 김찬두 대표는 “이번 2025 상림 포레페스타 ‘가을’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라며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하여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 개최, 농특산물 한자리에서 만난다!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운영


2025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밀양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는 밀양국제요가콘퍼런스, 사랑-인도문화축제 등과 연계한 사전 판매행사가 진행돼,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은 40여 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사과, 대추, 단감, 반시, 깻잎,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 밀양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지역 공예품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14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크릴 키링 만들기, 가죽 팔찌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캘리엽서 만들기, 짚풀공예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해 버블DJ, 마술쇼, 버스킹,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밀양 대추 & 얼음골사과 대축제(11.8.~11.9.),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 농업인대회(11.14.~11.15.)가 함께 개최돼,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밀향·레드애플팜 시음회, 관광 홍보 부스,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 운영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2만 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 또는 딸기잼 시제품 증정, 3만 원 이상 구매 시 밀양사랑상품권 5000원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은 밀양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업인의 정성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밀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밀양시, 진장 청년 페스타 개최, ‘밀양 청춘, 다 모여라! 청년 이목 집중시킬 청년거리 축제’ 


진장 청년 페스타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장 청년거리(진장1길, 남천강변로3길 일원)에서 ‘진장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밀양 청춘, 다 모여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상인,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진장 청년거리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골목 보물찾기, 오징어게임, 마을라디오, 청년마술사 공연, 아트마켓 등 체험과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먹거리 부스·진장주막·엽전도시락 등 밀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 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5일 오후 5시 해천 공연장에서는 총상금 1000만 원 규모의 ‘제2회 장사부 The 밀양스타’가 열려,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역 특색에 맞는 참신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 발굴하고, 청년 페스타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진장 청년거리가 청춘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소로 발돋움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창원특례시, ‘20년의 역사, 문화다양성축제 MAMF 24일 창원서 화려한 개막’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 홍보포스터. / 포스터 :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포정사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MAMF(맘프)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All Together More Together’, ‘다 함께 스물스물 더 함께 스물스물’이라는 슬로건에는 문화다양성과 우리 사회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공존, 포용,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꿔가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빈국 몽골의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대회, 몽골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특별문화공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 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MAMF의 하이라이트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를 비롯해, 21개국 15개 교민회가 마련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세계 민속놀이, 푸드트럭 운영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매력적인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교통 통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맘프는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나누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창원 중앙대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라며, 운전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하고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 거제시, 2025년 경남음식문화축제 개최, 10월 31일 10시 30분부터 거제시 장승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려



‘2025년 경남음식문화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거제시 제공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31일 거제시 장승포수변공원에서 ‘2025년 경남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와 거제시지부의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경남지역 향토음식 육성과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경남 향토음식 무료시식 △향토음식 및 요리경연대회 출품작 전시 △음식문화 홍보관 △세계 전통음식 판매 △초대가수 공연 △관내 음식점 푸드존 운영과 같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경남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열린다. ‘건강한 음식문화’라는 주제로 행사장에서는 학생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경남도지사·경남교육감·거제시장·경남지회장상이 주어진다.

그밖에도 △ 케이크 만들기 △ 연 만들어 날리기 △ 드립커피 △ 도민 노래자랑 △ 가족레크리에이션 등 풍성한 이벤트와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후원하는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의 먹거리 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