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 성료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봉화군(군수 박현국)과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지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열린 ‘2025 봉자페스티벌’ 기간 동안 ‘2025년 봉화군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공식 캐릭터 ‘백두랑이’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굿즈(장바구니, 콘셉트 ‘백두랑이랑 장보러 와~’)를 현장에서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 운영된 SNS 인증 이벤트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봉화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품 안내서 △콜라보 장바구니를 기념품으로 증정해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 9월 체결된 봉화군–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업무협약(MOU)에 따라 양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함께 홍보하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전은 봉화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그리고 봉화군·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이 협력한 성과로, 사회적 가치 확산과 ESG 실천을 동시에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봉화군 가치상생장터’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앞에서 매주 금·토·일 운영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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