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인식 개선·편견 해소 위한 체험행사 다채 / 사진 : 봉회군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봉화송이축제장에서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마음건강검진 ▲방향제 만들기 ▲사진 인화 ▲정신건강 퀴즈 ▲팝콘 나눔 등 7개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봉화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봉사단 ‘다사모 나눔봉사단’과 경북전문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쉽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군보건소 건강관리 관계자는는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이번 축제가 건강한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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