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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풍기인삼대제를 지내고 있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개막 첫날에는 인삼 재배의 시초로 알려진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 찾기 등 체험행사와 각종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안성훈, 윤태화, 박구윤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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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세붕 군수 행차에 참여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올해 처음으로 함께 열린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팜판매장과 농특산물 홍보관이 운영된다. 럭키백 증정, 깜짝 타임세일,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석사 잔디광장에서도 부석사과를 비롯한 영주의 특산물이 전시·판매되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홍보영상 촬영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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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축제ㆍ농특산물대축제 현장모습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한편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풍기인삼과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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