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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장초반 상승…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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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20 09:09:45   폰트크기 변경      

/사진=이미지투데이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미 증시 훈풍에 힘입어 장초반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09포인트(pㆍ0.59%) 오른 3770.9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6.51p(0.70%) 오른 3775.40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691억원 순매수를, 기관과 외국인은 1501억원과 221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이는 미국 증시가 지방은행 부실대출 우려가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한 성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2%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3%, 나스닥종합지수는 0.52% 각각 상승했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를 압박했던 지방은행의 신용 리스크와 미·중 갈등 우려가 완화되며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으며, 트럼프 정부의 헤셋 경제 고문과 주요 신용평가사들은 금번 부실대출 사태가 시스템 위기까지는 아니라고 평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 대비 5.44p(0.63%) 오른 864.98로 출발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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