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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에서도 ‘59㎡ 쏠림’ 현상은 두드러진다. 올해(2025년 8월 25일 모집공고 기준) 전국 민간 분양 아파트 전용 59㎡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9.2대 1로, 전용 84㎡(5.5대 1)를 크게 앞섰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59㎡는 28.3대 1, 84㎡는 4.8대 1로 경쟁률 격차가 5.8배에 달하며, 소형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의 배경으로 분양가 상승, 1~2인 가구 증가, 실수요 중심 시장 재편 등을 꼽으며, 특히 최근 강화된 대출규제가 소형 선호를 더욱 심화시켰다고 분석한다. 6.27 대출규제 시행 이후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원으로 축소되면서, 현금 동원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중대형 대신 소형 평형으로 눈을 돌리는 현상이 확산된 것이다.
서울 광진구에서 신흥 대세 전용 59㎡와 전통의 국민평형 84㎡로만 구성된 ‘광진 벨라듀’가 공급된다.
‘광진 벨라듀’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683세대로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주변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입지를 살펴보면, 먼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이 도보 약 10분대며,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더블 역세권 입지다. 단지 바로 앞 동일로를 통해 영동대교로 바로 이어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접근성도 좋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중으로, 사업 완료 시 군자에서 청담까지의 차량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군자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롯데백화점(건대시티점), 이마트(자양점), 롯데시네마(건대입구점), 건국대병원, 성수동 상권이 밀집해 있고, 도보 거리에 어린이대공원과 중랑천도 가깝다.
또한 단지 바로 가까이에 장안초와 세종초가 있으며, 주변으로 구의중, 건대사대부중·고, 자양중·고, 선화예고, 세종대, 건국대 등 학군이 밀집해 있고, 구의동 학원가도 차로 약 10분대로 인접하다. 주변으로 성수IT 개발진흥지구 개발도 진행 중이다.
‘광진 벨라듀’의 업무추진 대행사는 최근 서울 성동구의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를 성공으로 이끈 정진개발의 계열사가 맡았다. 실제로 지난 4월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득한 후 8월 건축심의 접수도 완료했다.
현재 막바지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며 최근 교통영향평가를 승인받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여 26년 후반기 사업계획승인 접수를 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일원에 위치한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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