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황은우 기자] HS화성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85-260 일대에서 추진 중인 ‘성수동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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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 조감도. / 사진: HS화성 제공. |
이번 사업은 지하 5층, 지상 24층, 총 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공사 예정금액은 약 1023억원이다. 사업지는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이 인접해있고, 서울숲ㆍ성일어린이공원ㆍ동부소공원 등 녹지환경과 경동초ㆍ성수중ㆍ경일중ㆍ성수고ㆍ경일고 등 학군을 갖췄다.
HS화성은 이번 사업에서 성수동의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복합문화상가와 입주민 전용 하이엔드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특히 입주민을 위한 소셜 라운지, 프라이빗 오피스등을 포함해 생활문화형 단지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서울숲 에크라’로 추진된다. 지난 ‘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사업’에 이어 하이엔드 브랜드 ‘에크라’를 적용한 두 번째 프로젝트다. HS화성은 이를 통해 강남ㆍ서초권에 이어 강북 성수동까지 브랜드 입지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HS화성 도시정비사업팀 관계자는 “성수동 신성연립 사업은 서울의 트렌드와 감성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하이엔드 주거 프로젝트로, HS화성이 추구하는 새로운 도시 주거의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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