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이천LP9./사진:ESR켄달스퀘어리츠

[대한경제=권해석 기자]올해 충남 천안과 경기 이천 소재 물류센터를 신규로 편입한 ESR켄달스퀘어리츠가 연내 추가 자산 취득을 추진한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22일 자(子)리츠 1호를 통해 연내 신규 자산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대표 물류센터리츠인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올해 유상증자로 1341억원을 조달했다.

이를 통해 쿠팡이 100% 임차한 물류센터인 천안LP1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 등이 임차인인 물류센터 이천LP9를 매입했다. 여기에 신규자산 1곳을 추가로 사들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보유하고 있던 물류센터 이천LP4는 940억원에 매각했다. 매입가는 815억원이었다.

ESR켄달스퀘어리츠 올해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작년 말 기준 2조8900억원이던 전체 운용자산이 올해 말에는 3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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