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경기 군포 금정2구역이 재개발 시공사 선정에 재도전한다.
2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금정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 교보자산신탁이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참여업체 부족으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교보자산신탁은 이날 다시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9일 2차 현장설명회를 진행하고, 내달 25일 입찰을 마감한다.
이 사업은 금정동 762-11번지 일대 구역면적 4만7512㎡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아파트 10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곳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가깝고 1호선 군포역, 4호선 산본역도 멀지 않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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