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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일본 최고 권위 디자인 공모전서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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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22 17:03:14   폰트크기 변경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서 ‘엑스타 스포츠’ 본상 수상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엑스타 스포츠’ 이미지./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금호타이어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 부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에 ‘G-Mark’ 심볼을 부여한다.

이번 수상 제품인 ‘엑스타 스포츠’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로,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트레드 패턴에 지그재그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바깥쪽과 안쪽의 디자인을 다르게 적용해 다양한 도로 및 날씨 조건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전기차를 비롯한 고하중 차량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HLC 기술을 적용했다. 트레드 홈에 스포츠 깃발 돌출 디자인을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흡수하고 젖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막 현상을 방지한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2025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볼륨과 오리가미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타이어 디자인은 심미적 영역을 넘어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매년 유수의 국제 어워드에서 이어가고 있는 수상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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