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ㆍ기아, ‘2025 R&D 협력사 테크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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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원 현대차ㆍ기아 R&D본부장 사장이 신기술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
현대차ㆍ기아가 22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양희원 R&D본부장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R&D 협력사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해 포상하고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우수 협력사 기술 6건에 대한 포상과 우수 신기술 사례 발표,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상에는 ‘코모스’가 개발한 ‘실내 공간 활용 증대를 위한 다기능 콘솔’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신영의 배터리 하우징, 서진산업의 문콕 방지 시스템 등 5개 기술이 선정됐다.
현대차ㆍ기아는 35개 협력사의 43개 기술을 전시했으며, 11월 30일까지 신기술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할 예정이다.
◆HL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어워즈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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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만도 LACP 비전 어워즈 상장./사진: HL그룹 제공 |
HL그룹 핵심 계열사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어워즈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2024년 비전 어워즈에서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나란히 수상했다. 리포트 종합 순위에서도 HL만도가 42위, HL클레무브가 30위를 기록했다. HL만도는 비전 어워즈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HL만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디자인 완성도, 핵심 메시지의 명확성, 창의적 구성, 정보 전달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전문기업에 걸맞은 비전을 새롭게 제시했다.
HL클레무브는 머콤사의 ‘에이알씨 어워즈’ 은상, ‘갤럭시 어워즈’ 동상도 수상해 비전 어워즈 플래티넘 포함 3관왕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獨 자동차 전문지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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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터 아이셉트 제품군 이미지./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 제품군이 최근 독일 5대 자동차 전문지 주관 겨울용 타이어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호평받았다고 밝혔다.
‘윈터 아이셉트 RS3’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최우수’, ‘매우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 테스트에서는 1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와 SUV 전용 모델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도 현지 전문지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타이어는 첨단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겨울용 타이어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한정 에디션 ‘MINI JCW 어센틱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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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JCW 어센틱스./사진: MINI 코리아 제공 |
MINI 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정 에디션 ‘MINI JCW 어센틱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INI JCW 어센틱스는 MINI 특유의 디자인에 JCW만의 스포티한 디테일, MINI 코리아 설립 20주년 기념 요소들이 어우러진 모델이다. 20주년 기념 디자인은 한국 고객만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외관에는 국내 출시된 MINI JCW 모델 최초로 ‘인디고 선셋 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보닛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패턴과 빨간색·흰색 스트라이프로 장식했다. 차체 측면 하단과 도어스커프에는 긴 스트라이프와 숫자 ‘20’을 조합한 디자인을 사용했다.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8.8㎏ㆍm를 발휘하는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6.1초다.
MINI JCW 어센틱스는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6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5710만원이다.
◆혼다,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CR-V’ 출시 3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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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CR-V 하이브리드./사진: 혼다코리아 제공 |
혼다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CR-V’의 출시 30주년을 맞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30주년을 기념해 CR-V 30주년 기념 로고와 CR-V의 역사를 담은 전용 웹사이트도 공개했다.
혼다 CR-V는 ‘편안한 다목적 차량’의 약자로, 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기동성을 갖춘 도심형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모델이다.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CR-V는 약 1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 1,500만 대를 돌파했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10년간 누적 판매 기준으로 CR-V는 혼다 자동차 중 최다 판매 모델이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11월에 6세대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나비모빌리티, APEC 방문객 위한 외국인 전용 택시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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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 모습. 경주콜 김재봉 지부장(왼쪽 네 번째), 아이나비모빌리티 장진안 대표(오른쪽 세 번째), 하나택시 김명환 대표(오른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사진: 아이나비모빌리티 제공 |
아이나비모빌리티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지역 택시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앱 ‘아이나비M APEC TAX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주시 개인택시지부에서 진행됐다. 장진안 아이나비모빌리티 대표, 김재봉 경주콜 지부장, 김명환 하나택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번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호출이 가능하다. 구글맵 기반 지도와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외국인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앱 내에 통화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가 상담원과 즉시 전화 연결할 수 있어 외국인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김재봉 경주콜 지부장은 “외국인 호출 시 100% 콜 수락을 목표로, 모든 기사들이 친절ㆍ청결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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