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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AI 에이전트 예시 화면. /사진: 대상 제공 |
대상그룹이 자체 AI 플랫폼 ‘대상 AI’를 전사에 도입하고 2026년을 AI 기반 업무 전환 원년으로 설정했다.
2026년에는 특정 업무를 AI가 전체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구축에 착수한다. 연구 활동 지원, 영업 보고서 자동화 등이 우선 과제다.
대상 AI는 웹 검색, 자료 요약, 보고서 작성, 번역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능을 제공한다. 전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를 지원한다.
연말까지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부문별로 단계적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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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뚜기 제공 |
오뚜기가 식문화 인문서‘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을 출간했다. 이번 도서는 오뚜기 식문화원이 기획한 ‘오아카이브(O’archive)’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인류의 입맛과 문명을 바꾼 향신료의 세계를 과학·역사·인문학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식품과학자 김현위 식문화원장이 집필한 이 책은 37종의 단일 향신료와 30종의 혼합 향신료를 소개하며, 각국의 음식문화와 결합된 향신료의 기능과 의미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단순한 요리서가 아닌 식문화 인문서로, 향신료의 기원과 역사, 조리과학, 건강 효능, 생산ㆍ소비 구조까지 폭넓게 탐구한다.
특히 오뚜기 브랜드의 출발점인 ‘카레 향신료’를 중심으로 풍미의 원리와 문화적 상징성을 분석하며, 향신료를 인류 문명과 생활사를 이해하는 열쇠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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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가운데)허희수 SPC 부사장, (앞줄 오른쪽 둘째)도세호 SPC 대표이사, (앞줄 왼쪽 둘째)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 /사진: SPC그룹 제공 |
SPC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만 2400장을 기부하고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22일 허희수 SPC 부사장, 도세호 SPC 대표이사,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서초구 전원마을에 연탄 24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전원마을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비닐하우스 단지다.
연탄은행에는 2만 장을 기부했다. 연말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강원·충청·경상·전라 등 5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SPC그룹은 6년간 총 12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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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웰푸드 제공 |
롯데웰푸드가 유튜브 채널 ‘팔자스튜디오’의 신규 콘텐츠 ‘갓딜헌터스’를 론칭한다. 공구(공동 구매) 배틀로 공구의 신을 가리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C는 가수 브라이언이 맡았다.
브라이언은 브랜드 담당자를 찾아가 공구 아이템을 체험하고 판매 구성ㆍ가격ㆍ특별 혜택을 조율한다. 22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브라이언의 평택 300평 드림 하우스가 공개됐다. 11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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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
스타벅스가 22일부터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을 전국 10개로 확대했다. 기존 제주세화DT점·제주모슬포점에 이어 경주보문, 광릉수목원, 광주지산유원지입구, 대구앞산스카이타운, 더북한강R, 서울타워, 양산통도사, 춘천구봉산R 등 8개 매장을 추가했다.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실제 우체통을 설치했으며 작성한 엽서는 1년 후 무료로 발송된다. 매장 포토존 촬영 사진이나 개인컵 사용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우유팩 재생종이 엽서를 증정한다.
22일부터 26일까지 개인컵 사용 시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를 주고 추첨으로 50명에게 국내 기차여행권 10만원권 2장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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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점 전경. /사진: 아워홈 제공 |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4층에 프리미엄 푸드홀 ‘푸드엠파이어’를 새롭게 열었다. 지난 7월 서편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으로 총 192석 규모다.
푸드엠파이어는 세계 각국의 메뉴를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아워홈의 대표 컨세션 브랜드다. 이번 매장에는 △청진동순두부 △니맛(NIMAT) △콘타이 등 3개 브랜드가 입점해 한식부터 할랄식, 타이푸드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한다.
매장 인테리어는 ‘온정문(溫情門)’을 콘셉트로 전통 구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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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림 제공 |
하림이 온ㆍ오프라인 유통 채널별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30ㆍ40세대 고객이 많은 컬리에는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을 론칭했다. 한 입 크기에 양념돼 있어 익히기만 하면된다. 개별급속동결(IFF) 공법으로 촉촉하다. 2020년 출시 이후 올 상반기까지 320만 봉이 판매됐다.
이마트트레이더스에는 대용량 ‘통안심크런치텐더’를 출시했다. 닭고기 안심에 누룽지와 볶은 현미 가루를 입혀 튀겨 바삭하다.
코스트코 단독 제품 ‘춘천식 닭갈비’는 100% 국내산 닭다리살에 특제 양념소스, 떡, 쫄면 사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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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선케어 3종이 미국 FDA OTC(일반의약품) 등록을 완료하고 이달 내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은 자외선 차단제를 화장품이 아닌 OTC로 분류해 SPF 표기, 광범위 차단 효과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출시 제품은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 3종이다.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은 선크림ㆍ프라이머ㆍ톤업크림 기능을 결합한 3-in-1 제품이다.
닥터지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3단계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하며 향후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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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스메카코리아 제공 |
코스메카코리아가 현대바이오랜드와 손잡고 국내 자생식물 ‘별꽃’과 ‘애기부들’을 활용한 PDRN(Polydeoxyribonucleotide) 기반 더마 화장품 원료 기술을 공동 개발, 국내 특허를 출원한다. 진정ㆍ재생ㆍ피지 케어 등 다중 피부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는 ‘듀얼 타깃형’ 신소재다.
‘별꽃 PDRN’은 염증 인자 IL-1α, IL-6를 각각 19.4%, 18.3% 억제하며 장벽 단백질 발현과 세포 재생력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애기부들 PDRN’은 오토파지 핵심 단백질 LC3-II 발현을 57.1% 높여 피지 합성 억제 효과와 무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두 원료 모두 현대바이오랜드의 특허 공법을 적용해 연내 출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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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이 선보이는 새 제형 하이브리드 베이스 프렙. /사진: 씨앤씨인터내셔널 제공 |
씨앤씨인터내셔널이 모이스처라이저·프라이머·톤 보정 기능을 한 번에 구현한 ‘하이브리드 베이스 프렙’을 선보인다. 글로벌 뷰티 시장의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했다.
미세펄과 화이트닝 파우더로 실키한 광을 연출하고 촉촉한 커버감을 형성한다. 실리콘오일 프리 처방에 발효 유화제를 적용해 파우더 입자가 고르게 분산되고 장시간 보습한다.
물새 깃털 발수 원리를 응용해 고밀착·지속 효과를 구현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피부 미백과 모공 케어를, 판테놀은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를 돕는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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