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제공. |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와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하수과는 23일 협회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협회 회장단을 비롯해 시공사 관계자와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하수과장, 하수시설팀장 등 실무진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순조로운 공사 진행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소재철 회장은 “하수관로와 같은 공공시설물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혼잡한 도심의 열악한 작업 환경과 부족한 공사비로 인해 시공사의 손실이 누적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장의 다양한 실정이 반영되지 못하면 시공효율이 떨어지고 품질확보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김인택 과장은 “열악한 하수관거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여러현안 개선을 위해 보다 더 적극 행정을 하여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줄이고 사업추진이 원활히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수 기자 soo@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