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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큰 폭으로 오르며 종가 기준 1440원대에 근접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9.8원 상승한 1439.6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441.5원까지 오르며 4월 29일(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1440원대를 다시 넘어섰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한국이 매년 250억달러씩 8년간 총 2000억달러(약 286조원)를 미국에 투자하는 방안이 거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원화 약세 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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