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 경기도회 회장(왼쪽)이 23일 경기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주건협 경기도회 ‘제13차 정기 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 경기도회 제13대 회장에 지재기(명성종합건설 대표) 현 회장이 선출됐다.

주건협 경기도회는 23일 ‘제13차 정기 총회’에서 지재기 회장이 13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지 회장은 12대 회장에 이어 재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지 회장은 오는 2028년 10월까지 경기도회를 이끌게 된다.

지 회장은 회장 취임 일성으로 “침체한 주택 사업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불합리한 규제 사항을 건의ㆍ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도내 1800여개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회원사들과 힘을 모아 주택 시장 정상화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 회장은 도 내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개ㆍ보수 사업과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보수를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에 앞장서왔다. 또 사랑의 연탄 기부, 소방 취약계층 지원 사업, 불우 청소년 학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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