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이 23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엑스코에서 개최한 ‘제22회 자산어보 in 대구’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22회 자산어보 in 대구’ 행사를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I 모빌리티’를 주제로 산업 동향과 미래 전략을 다루며 유관기관과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임광훈 한자연 부원장, 손영욱 대경분원장을 비롯해 대구시 성주현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투자유치과 김정원 과장, 보그워너 채경선 사장 등 완성차사와 중소·중견 부품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광훤 부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AI 관련 모빌리티 이슈 브리핑, 성주현 센터장의 ‘AX로 다시 태어나는 원스톱 투자 대구’, 발레오 최용운 대외협력사업본부장의 ‘대구에서 찾은 글로벌 경쟁력’, 경북대 고석주 교수의 ‘AI 시대 대응 전략’, 손영욱 대경분원장의 ‘자동차 부품 AI 팩토리의 산업 데이터 플랫폼 연계 방안’, 보그워너와 LS ELECTRIC 등 선도기업 2개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임광훈 부원장은 “AI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 네트워킹을 위한 행사 개최를 지원해주신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자연 대경지역분원을 중심으로 대구가 AX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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